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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형 상가 꾸준한 인기
스트리트형 상가 꾸준한 인기
  • 장경철 기자
  • 승인 2015.10.02 1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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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역 아이파크 애배뉴, 마르쉐 도르(March Dor) 등 흥행행진

저금리 기조 속 상가시장에 대한 인기가 계속되면서 단지 내 상가 시장도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변화하고 있다. 

과거 단지 내 상가라고 하면 세탁소, 슈퍼, 미용실등 생활밀착형 업종들이 주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아웃도어 패션샵, 화장품 및 뷰티샵, 브런치카페등 신사동 가로수길이나 정자동 카페거리에서 볼 수 있었던 고급 브랜드 가게가 단지 내 상가에 속속 입점하고 있다. 

이는 상가가 단순히 ‘쇼핑’ 만을 위한 공간이 아닌 놀이와 휴식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길 원하는 소비자 많아지고 있는 사회 트렌드에 맞춘 것이라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단지 내 아파트 상가 시설의 고급화는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체류시간도 길어졌기 때문이다. 또한 단지 내 상가는 고정적인 배후수요 확보가 가능하며 아파트 청약을 통해 한차례 인기도 검증을 마쳤기 때문에 다른 수익형 상품에 비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실제로 최근 단지 내 스트리트 상가는 빠른 시간 내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 구리 갈매지구에서 공급한 갈매역 아이파크 단지 내 상가인 ‘갈매역 아이파크 애배뉴’는 사전 예약에서도 평균 10대 1, 최고 80대 1에 달하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계약 시작 이후 이틀만에 총 159실이 모두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다. 

같은 달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서 분양한 ‘롯데캐슬 골드파크’의 단지내 상가 ‘마르쉐 도르(March Dor)’ 청약접수 결과 156개 점포 모집에 약 3300여명이 청약해 평균 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단지 내 스트리트 상가는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을 따라 형성돼 있는 곳이 많아 접근성이 높아 유동인구 확보에 좋다.”며 “상가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수요자들이라면 단지 내 스트리트 상가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최근에는 신동아건설은 5호선 강동역과 바로 연결된 초역세권 상가인 '강동역 파밀리에 테라자'를 분양중이라 관심을 끌고 있다. 지하 1층 56개, 지상 1층 20개, 총 76개 점포가 공급되며 휴식과 새로운 테마, 맛과 멋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라스 특화 스트리스형 상가로 개발되어 개방감이 높고 가시성과 접근성이 뛰어나다. 중심에는 이벤트를 열 수 있는 중앙 선큰광장을 만들었고, 폭 8m의 넓은 보행통로로 스트리트 상가의 특징을 잘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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