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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분양시장 4분기 핫(Hot)해
충청권 분양시장 4분기 핫(Hot)해
  • 장경철 기자
  • 승인 2015.10.04 0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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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물량 2만3,000가구 달해 역대 최대 물량

충청권 분양시장은 4분기에도 뜨겁다. 분양물량이 2만3,000가구에 달해 역대 최대 물량이다. 

4일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충청권에 올해 4분기(10~12월) 분양예정인 아파트는 28곳, 2만3,630가구로 조사됐다. ▲세종시 2곳 1,846가구 ▲대전 3곳 2,355가구 ▲충남 14곳 10,887가구 ▲충북 9곳 8,542가구. (주상복합 포함, 임대 제외) 

전년 동기(2만2,557가구)보다 많아 지난 2003년 이후 역대 최대 분양물량이다.

충청권은 세종시를 중심으로 천안, 서산, 아산 등 지역 개발이 한창이다. 천안 불당신도시, 홍성 내포신도시를 비롯해 아산 배방 삼성디스플레이 LCD단지,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천안 LG생활건강산업단지, 청주 SK반도체공장, 서산테크노밸리, 아산테크노밸리 등 산업단지가 속속 들어서 배후 주택수요가 두터워지고 있다. 

인구수도 꾸준히 증가세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532만9140명으로 1년 사이 5만명 이상이 증가했다. 

충청권에서 지난 9월까지 올해 분양한 69개 단지 중 29개 단지가 1순위에서 마감됐다. 미분양 물량은 8월말 5,787가구로 전달보다 256가구 줄었다. 

충청권 4분기 분양시장은 세종시외에 대전 관저지구와 천안, 아산 등 충남권 대규모 택지 및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 충북권이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4분기 충청권 주요 분양단지는 먼저 포스코건설에서 대전 서구 관저4지구 30블록에 짓는 관저 더샵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59~84㎡ 954가구. 관저4지구는 민간택지라 전매제한이 없다.

기존 관저지구에 조성된 인프라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2020년 개통 예정인 도시철도 2호선 진잠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중흥건설은 세종시 3-1생활권 M6블록에 짓는 세종 중흥 S-클래스 11차(가칭)를 분양할 예정이다. 84~109㎡ 1,030가구. 세종시 3생활권은 대전과 가까운 세종시 남측 진입 관문이다. BRT(간선급행버스) 노선이 가까워 세종시 전역과 대전, 오송 등 인근 도시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GS건설은 충북 청주시 방서지구 2블록에 짓는 청주자이를 10월에 분양한다. 59~108㎡ 1,500가구. 청주에 처음 들어서는 자이 아파트다. 

방서지구는 공동주택 3,750가구가 들어설 예정인 도시개발사업 민간택지라 전매제한이 없다. 무심천과 월운천이 감싸고 있고 2블록에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충북 충주시 충주기업도시 공동2블록에 짓는 e편한세상 충주를 10월 분양한다. 59~84㎡ 1,455가구. 충주기업도시는 현재 현대모비스, 코오롱생명과학, 포스코ICT, 롯데주류 등 15개 기업이 입주를 마쳤다. 오는 2017년까지 총 27개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2017년에는 충주기업도시와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충주휴게소 IC가 개통될 예정이다. 

EG건설은 충남 아산시 둔포면 아산테크노밸리 A-c2, A-c3블록에 짓는 아산테크노밸리5차EGthe1을 10월에 분양한다. 65~84㎡, 1,351가구. 경부고속도로 안성 나들목과 북천안 나들목,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나들목 진출입이 쉽다. 기존 1~4차와 함께 8,000가구에 달하는 EGthe1 브랜드타운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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