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박잎선 이혼 혼전임신 사실 눈길
[한강타임즈 조민지 기자]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배우 박잎선의 파혼 소식이 알려졌다.
6일 한 매체는 업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송종국과 박잎선이 지난 2006년 12월 결혼 후 9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박잎선의 혼전임신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3년 1월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송종국과 함께 출연한 박잎선은 "사귄 지 1년 만에 잠시 결별했다. 난 울면서 이틀 만에 소주 두 박스를 먹었다"며 "그런데 헤어진 지 8일 만에 딸 지아가 생긴 걸 알았다. 오빠한테 바로 전화해 '어떻게 할 거냐'고 물었더니 바로 나한테 왔다"고 고백했다.
이어 "임신하면 여자들이 여왕 자리에 올라 그 맛을 본다는데 난 임신하고 내가 먹고 싶은 것을 한 번도 못 먹었다"며 "언제나 남편이 집에 돌아오면 음식을 하고 내조를 해야 했다. 단 한 번도 남편이 아닌 내가 먹고 싶은 음식을 먹어본 기억이 없었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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