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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 아내에게 미안함 뿐 "갑상선암 아내, 4군데 전이돼 마음 아프다"
임재범, 아내에게 미안함 뿐 "갑상선암 아내, 4군데 전이돼 마음 아프다"
  • 박지수 기자
  • 승인 2015.10.06 1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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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 아내 암

[한강타임즈 박지수 기자] 가수 임재범이 6일 '이름' 앨범을 발매했다.

'이름'은 그루브가 강조된 곡으로 '이름'없이 살고 싶었던 한 남자가 소중한 한 사람에게는 특별한 '이름'이 되고 싶다는 주제가 담긴 곡으로 이목을 끌었다.

이 가운데 그의 아내 이야기가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그는 지난 2013년 6월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아내의 근황을 밝혔다.

당시 방송에서 "MBC '나는 가수다' 출연 직전 아내의 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초기였지만 여러군데 전이돼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암이 발전되지 않고 그대로 있었다. 지금은 그렇게 좋아했던 뮤지컬을 못하게 했던 게 미안하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놔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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