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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장애인과 함께하는 가을 모종심기’ 진행
성동구, ‘장애인과 함께하는 가을 모종심기’ 진행
  • 김광호 기자
  • 승인 2015.10.07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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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학습 체험기회 제공 및 정서적 유대감 도모..나눔문화 확산 기대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서울숲공원옆 도시농업체험장 일대에 장애인 텃밭을 시범 조성하고 지난 5일 ‘장애인과 함께하는 가을 모종심기’ 행사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성동구 기능장애인협회 회원 및 가족 20여명이 참여해 배추, 무 등의 모종을 직접 심는 등 텃밭을 일구는 자연체험의 경험을 했다. 

성동구에서는 서울숲 옆 공터에 도시농업체험장을 조성해 매년 8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자연학습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곳 옆 공지에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상자텃밭 및 벽돌텃밭 18개소를 자체 조성하고 이번에 모종을 심은 것이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장애인들에게도 작물재배의 기회를 제공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나눔 및 공동체 문화 확산에 이바지 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성동구 관계자는 “참여자들이 보완을 요청한 사항인 텃밭 규모 확대, 급수시설 설치 등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텃밭을 정비해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하겠다”며 “내년에는 어린이와 장애인이 함께하는 텃밭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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