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소통의 장 및 지역 맞춤형 녹색문화 확산 운동 전개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재)서울그린트러스트 주관으로 오는 10일 성수동에서 ‘성수동 동네 꽃 축제’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세 번째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꽃을 매개로 녹화에 관심을 갖고 있는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이자, 나아가 지속적인 지역 맞춤형 녹색문화 확산 운동을 전개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성수동 녹색공유센터 및 서울숲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키운 식물을 팔거나 물물교환을 할 수 있는 새로운 꽃시장인 ‘27번가 꽃시장’, 꽃 또는 식물과 관련된 물건을 가진 이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꽃으로 할인’, 참가자들 및 지역주민들이 함께 하는 ‘가든파티’ 등이 진행된다.
성동구는 구청 소식지, 홈페이지, SNS 등을 활용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행사에 찾아올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로 홍보를 하고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꽃과 식물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의해 준비된 만큼 주민이 이번 행사의 진짜 주인공”이라며 “관람하시는 모든 분들께도 꽃을 사랑하는 마음이 전달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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