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오피스텔 투자 대학가를 주목하라
오피스텔 투자 대학가를 주목하라
  • 장경철 기자
  • 승인 2015.10.07 1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중교통, 편의시설 잘 갖춰져

대학가 오피스텔이 부동산 투자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건설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대학가 주변 오피스텔은 수익형 부동산의 스테디셀러로 자리잡고 있다.

대학가 주변 오피스텔은 지하철, 버스 같은 대중교통 여건이 우수하고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대학생을 비롯해 직장인, 신혼부부 등 다양한 임대수요층을 확보하고 있어 안정성도 높다. 

또 대학가 오피스텔은 오피스 밀집지역보다 임차인의 거주기간이 길어 안정성이 높다. 한 번 집을 구한 대학생의 경우 임대조건이 맞으면 졸업할 때까지 아니면 직장에 취업 이후에도 계속 거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따라서 임차인 변동 시 일시적인 공실에 따른 임대수익 손실과 중개수수료 부담이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 대학들이 몰려 있는 동대문구와 서대문구, 광진구, 동작구 등의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서울지역 평균 수익률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8월말 기준, 서울 오피스텔의 평균 연간 임대수익률은 5.24%, 이 가운데 대학가가 자리 잡은 지역의 경우 평균보다 높은 임대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먼저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등 대학이 밀집한 동대문구는 5.89%로 평균을 웃도는 임대수익률을 나타냈다. 연세대와 이화여대, 서강대 등이 위치한 서대문구와 건국대, 세종대가 위치한 광진구의 임대수익률은 5.27%를 기록했다. 

신규분양에서도 대학가 주변 오피스텔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하철 2·6호선 합정역 인근 마포 한강 2차 푸르지오 오피스텔은 총 448실 분양에서 계약시작 후 1주일만에 100% 계약에 성공했다. 역세권에 대학가를 끼고 있는 점이 분양성공요인으로 분석된다.

오피스텔 ‘대학가’ 인근 분양 어디. 이달,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에서 분양에 나설 예정인 ‘신양산 코아루 캠퍼스시티’ 오피스텔은  인근에 부산대 양산캠퍼스와 양산 부산대학교병원이 위치해 대학생은 물론 병원관련 종사자 및 주변지역 종사자들까지 배후수요로 둘 수 있다. 

걸어서 2분 거리에 부산 도시철도 2호선 부산대양산캠퍼스역이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역세권 중심상업지구와도 가까워 개방성 및 접근성이 뛰어나다.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며 전용 23~40㎡ 총 558실로 구성됐다. 또한 도시철도 2호선을 이용하면 부산 화명역까지 16분만에 도착할 수 있어 부산 접근성도 뛰어나다. 

역시 10월에 서울 관악구에는 ‘관악 블렌하임’이 분양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인근 중심상업지구에 지하 4층~지상 17층, 228실 규모로 들어선다. 오피스텔 98실(전용면적 20~22㎡), 도시형생활주택 130가구(전용 16~17㎡)로 나뉜다. 서울대입구역이 걸어서 5분거리인 역세권에 위치한다.

송도국제도시 5공구 RM1블록에서 대우건설이 분양 중인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35층, 2개 동, 전용면적 24~84㎡, 총 606실로 구성돼 있다. 현재 선임대 세대인 100여 실을 분양 중이다. 뉴욕주립대, 겐트대, 조지메이슨대 등 해외 대학의 글로벌캠퍼스와 연세대, 인천대 등 국내 대학의 글로벌캠퍼스도 위치해 있다.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와우리 일대는 수원대를 중심으로 대학촌이 형성된 곳이다. 장안대·협성대 등 인근 4개 대학 재학생만 2만여 명이 넘는다. 지난 달 16일 견본주택을 오픈한 ‘스마트 오피스텔’은 지하 3층~지상 11층 높이 건물로 지상 2~10층 전용면적 19㎡ 단일 면적 크기 오피스텔 410호실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