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딸 조수아 언급
[한강타임즈 조민지 기자]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 중인 개그우먼 이경실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이경실은 매주 수요일 방송되는 JTBC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 중이다.
이 가운데 이경실의 딸 조수아가 술에 취한 아빠 문자에 대성통곡한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8월 방송된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는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와 자식의 고민을 소개하는 '고민 대잔치'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경실은 "남편이 술을 많이 먹고 들어온 날이 있었다. 남자들은 가족들 툭툭 건드리는 게 있지 않냐. 지켜보던 딸이 엄마한테 너무한다고 뭐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경실은 "그랬더니 남편이 화가 나서 집을 박차고 나갔다. 또 남편이 딸한테 '내가 너한테 얼마나 잘해줬는데 그럴 수 있냐' 이런 식으로 문자를 보냈나 보다. 이 문자를 보고 딸이 새벽에 대성통곡을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경실은 "딸한테 내 경험상으로 아빠는 내일이면 절대 기억 못한다고 한다. 정말 기억을 못했다"며 "부부싸움을 할 때는 괜히 오해나 상처를 받을 수 있으니 자녀들은 그냥 두는 게 낫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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