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오는 13일 방원중학교(방화동 소재)에서 강서교육청과 공동 주최하고 관내 초등학생, 중학교 1학년생 및 학부모 3000여 명이 참여하는 ‘제2회 Dream Job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행사는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00인의 직업리더가 아이들의 꿈찾기를 돕기 위해 재능기부의 형태로 참여한다.
개막식 공연을 시작으로 세부적인 유형을 나눠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다양한 직업을 한자리에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부모를 위한 진로특강과 직업체험 코너가 운영된다.
구는 행사에 다양한 지역의 구성원이 모여 아이들을 키워내는 데 힘을 보탬으로써 나눔문화 확산과 교육공동체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가 학생들은 본인 적성에 맞는 직업을 미리 경험해 보고, 학부모는 진로교육의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이 되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재미있는 직업세계 체험을 통해 나를 발견해나가는 소중한 과정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학부모의 희망요구를 반영해 Dream Job 페스티벌을 더욱 실속 있고 다채로운 직업체험축제로 키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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