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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 있는 남자들' 김용만, "한때 잘나갔지만 어느새 유재석, 강호동만 찾아"
'쓸모 있는 남자들' 김용만, "한때 잘나갔지만 어느새 유재석, 강호동만 찾아"
  • 박지수 기자
  • 승인 2015.10.12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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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만 과거 발언

[한강타임즈 박지수 기자] 방송인 김용만이 상습도박 혐의 이후 2년 6개월 만에 방송에 복귀한다.

12일 O tvN '쓸모 있는 남자들' 측은 김용만의 출연 소식을 전하며 "김용만 씨의 서글서글하고 푸근한 이미지가 프로그램의 주요 타깃인 30~50대 시청자들에게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섭외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쓸모 있는 남자들' 김용만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다.

김용만은 지난 2011년 6월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 "한때 잘나갔지만 어느새 유재석, 강호동만 찾더라"고 밝혔다.

이에 이무송 노사연 부부는 "데뷔 후 시간이 갈수록 점점 방송계의 중심에서 밀려난 것을 느꼈다"며 공감했다.

이어 최양락이 "코미디언이라 겉으론 웃고 있지만 속으론 울고 있다"고 말하자 김용만은 "선배 최양락이 활발히 활동하는 모습에서 힘을 얻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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