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자폭테러범 2명 신원 확인' IS 가이드북 화제
[한강타임즈 조민지 기자] 터키 최악의 테러를 저지른 용의자 2명이 '이슬람국가(IS)' 조직원으로 밝혀졌다.
터키 다수 매체가14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의하면 지난 10일 수도 앙카라 중심의 앙카라 기차역 광장에서 97명이 사망한 자살폭탄테러 용의자 2명 중 1명은 지난 7월 남부 수루츠에서 발생한 자폭테러범의 형이다.
이 가운데, IS 가이드북이 다시금 화두에 올랐다.
영국의 한 매체는 과거 테러, 극단주의 감시단체인 MEMRI가 최근 IS가 출판을 담당하는 알힘마도서관을 통해 '포로와 노예의 문답'이라는 제목의 가이드북을 인쇄해 발간했음을 전했다.
해당 매체에 의하면 가이드북에는 전쟁 중 잡은 여성은 전리품으로 지칭된다.
또한 이슬람을 믿지 않는 불신자는 전투와 관계없는 여성이라도 포로로 잡아도 되며, 포로로 잡은 여성은 매매나 상속, 증여가 가능하고 미성년자와 성관계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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