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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중학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공존’ 지원
성동구, 중학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공존’ 지원
  • 김광호 기자
  • 승인 2015.10.16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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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대상 생태·환경·예술·진로 통합 프로그램 운영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중학교 자유학기제의 효율적인 운영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중학교를 대상으로 생태·환경·예술·진로 통합 프로그램 ‘공존(共存)’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중학교 자유학기제’란  교육과정 중 1학년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을 찾고 미래를 탐색할 수 있도록 시험부담을 줄여주고 다양한 체험활동과 학생참여형 수업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다.

‘공존(共存)’ 프로그램은 생태·환경·예술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분야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기획된 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으로, 성동구와 지역사회 관련 기관의 협력을 통해 개발 및 운영된다.

연계기관으로는 성동구청 맑은환경과 녹색에너지팀, 서울숲 그린트러스트, 아시아 공정무역네트워크, 한양대학교 유럽·아프리카 연구소, 헬로우뮤지움 동네미술관 등이다.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10월~11월 동안 동마중학교와 무학중학교의 1학년 학생 총 390명을 대상으로 2학기 선택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생태·환경·예술 분야에 대한 이론교육과 공정무역전문가, 국제개발협력가, 에코디자이너, 재생에너지학자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인이 직접 강연하는 시간을 통해 직업을 탐색해보고 체험활동을 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공존(共存)’ 프로그램 교사용 지도서와 학생용 워크북을 제작해 오는 12월 중 전 중학교에 배포할 계획이다.

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중학교의 진로교육 운영역량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에게는 평소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분야에 대한 진로탐색 기회를 부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자유학기제는 청소년들이 소질과 잠재능력, 적성을 탐색해나갈 수 있도록 돕는 교육과정으로 밝은 미래로 향하는 징검다리와 같다”며 “성동구청과 지역사회가 교육공동체로 협력해 개발 및 운영하는 ‘공존(共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중학교 자유학기제 지원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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