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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잡은 ‘리틀 태극전사’, 복병 기니 꺾고 16강 간다
브라질 잡은 ‘리틀 태극전사’, 복병 기니 꺾고 16강 간다
  • 강우혁 기자
  • 승인 2015.10.19 1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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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2015 국제축구연맹(FIFA) U-17(17세 이하) 월드컵 축구대회 조별리그 1차전에서 ‘우승 후보’ 브라질을 꺾는 이변을 일으킨 대한민국 U-17 축구대표팀이 아프리카의 복병 기니를 상대로 16강행을 결정짓는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리틀 태극전사는 오는 21일 오전(한국시간) 칠레 라 세레나 라 포르타다 스타디움에서 기니를 상대로 조별리그 B조 2차전을 갖는다.

브라질을 잡으면서 승점 3점을 확보한 최진철호는 잉글랜드와 기니가 1차전에서 비기면서 현재 B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사진출처 = 대한축구협회

이에 따라, 기니전에서 무승부 이상의 성적을 거둘 경우 최진철호는 6개조 3위팀 중 4팀까지 진출할 수 있는 16강을 기대할 수 있다.

기니를 꺾을 시에는 조 2위는 물론 브라질과 잉글랜드의 경기 결과에 따라 조 1위도 확정짓게 된다.

한편, 성인 대표팀의 FIFA 랭킹 55위로 53위인 한국과 비슷한 기니의 U-17 대표팀은 1985년 첫 대회에서 4강에 오른 바 있으며, 1차전에서 잉글랜드와 비기는 등 만만치 않은 저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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