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엠씨더맥스 민혁, “이수 솔로활동할 때 불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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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더맥스의 멤버 민혁과 제이가, 보컬 이수가 솔로활동할 때 불안했다고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엠씨더맥스는 지난 19일, KBS Cool FM '메이비의 볼륨을 높여요(89.1MHz, 저녁 8:00-10:00)'에 출연해 “이수가 솔로앨범으로 활동할 때 심정이 어땠냐” 고 물어보는 DJ 메이비의 질문에 “너무 잘해서 섭섭했다”고 대답했다. 드럼을 맡고 있는 민혁은 “집에서 할 일이 없어서 맥주를 마시면서 이수의 무대를 지켜봤다. 세명이서 같이 활동할 때보다 훨씬 잘해서 불안했다” 고 말했다. 이어 제이는, “이수 형이 솔로할 때 민혁이 형이랑 술을 많이 마셨다. 둘이서만 여행도 갔다 왔다”고 밝혀 이수를 놀라게 했다.

이날, 제이는 후배가수 원더걸스의 유빈에게 깜짝 고백을 하기도 했다. 좋아하는 후배를 묻는 메이비의 질문에 민혁과 이수가 입을 모아 “제이가 원더걸스를 좋아한다. 원더걸스가 준 CD도 자기가 가져갔다”고 말했다. 이에 메이비가 “유빈씨한테 한 마디 하라”고 시간을 주자 제이는, “유빈씨, 노래 잘 듣고 있습니다. 열심히 사세요.” 라고 말하며, 엉뚱한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엠씨더맥스는 6집을 발표하고 ‘전국투어 콘서트-ECLIPSE’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