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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 민자역사'에 대해 알아보기
'왕십리 민자역사'에 대해 알아보기
  • 정기안
  • 승인 2006.09.13 0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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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부 철도 교통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왕십리역은 내년 민자역사가 들어서고 분당선 공사가 끝나면 서울도심은 물론이고 수도권 남북을 연결하는 교통의 허브가 될 전망이다
 
현재 왕십리역은 국철과 지하철 2ㆍ5호선등 3개의 노선의 환승역이다. 게다가 2008년에는 현재 공사중인 왕십리에서 선릉간의 분당선도 완공될 예정이어서 철도 4개 노선이 교차하는 쿼드러블(quadruple) 역세권이 될 예정이다. 선릉역까지 이어지는 분당선 공사는  삼릉, 강남구청, 청담, 성수역 등 4개역이 신설되고, 청담역과 성수역 사이 한강통과 구간은 하저터널로 건설된다.
 
▲2006년 9월 성동구 왕십리역 민자역사 공사 진행상황 © 정기안 이 사업이 완공되면 현재 왕십리에서 선릉까지 지하철 2호선으로 27분 소요되던 것이 12분으로 단축되고, 새로 생기는 강남구청역(7호선), 삼릉역(9호선) 등에서도 환승이 가능해져 하루 이용객이 25만명(2009년)에 이를 전망이다. 이에 앞서 분당선이 개통되기 전에 지난 2005년 4월에 착공식을 가지고 현재 활발하게 공사중이며 내년 4월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지하3층, 지상 8층 연면적 2만 6천여평의 대형 복합시설인 '왕십리 민자역사'(시행사 : 주식회사 비트플렉스 / 대표 조준래 http://www.bitplex.co.kr/)는 1만평 규모의 대형 할인매장(신세계, 이마트)과 10개관 규모의 복합영상관인 CGV, 연면적 5천여평 규모의 패션 쇼핑몰, 훼미리레스토랑과 문화이벤트 광장등이 들어서게 되면 낙후된 지역경제도 더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07년 상반기에 완공예정인 왕십리역 민자역사 조감도     © 정기안 또한 민자역사 주변으로 걷고싶은 건강거리를 조성 특수 폴리우레탄으로 바닥을 설치한 2km의 조깅트랙은 지역주민의 높은 호응을 살수 있을것이며, 지상 88M의 높이로 지어지는 민자역사 상징물인 다용도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탑은 공개구혼이나 사랑고백을 할 수 있는 프로포즈용으로 활용할 계획이어서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높을것이다.
 
왕십리 민자역사는 대형쇼핑몰로만 인식되는 기존의 민자역사와는 다르게 서울숲과 더불어 성동구에 또다른 '신개념 놀이터'공간으로 조성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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