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내 '농정업무' 여주 최우수 선정!!

[한강타임즈]경기 여주시는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5년도 시·군 농정업무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 농정업무 평가는 농업 전반적인 추진상황 등을 평가해 농어민의 소득증대 기회를 확대하고, 지자체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농업 관련 우수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쌀 안정생산대책, 친환경농업육성, 농업생산기반조성, 농산물직거래 추진, 축산사업, 구제역 방역 등 총 22개 항목과 특수시책사업, 도정기여도 등을 평가한다.

여주시는 쌀시장 개방 및 한·중 FTA 등 농업환경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여건 속에서도 농어촌지역에 부존되어 있는 향토 자원을 개발·육성해 다양한 1·2·3차 산업으로 연계·발전시켜 6차산업화를 활성화한 노력이 높이 평가 됐다.

급변하는 쌀 시장에 능동적으로 주도하고 대한민국 최고 품질의 여주쌀을 생산하기 위해 '명품 여주쌀 재배단지 육성'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된 사업추진으로 명품 여주쌀 브랜드 이미지 제고 노력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여주쌀산업발전 토론회, 농축산업 발전방안 토론회, 토요번개시장 운영, 쌀 생산 농업인 소득지원사업, 한우 체내 수정란 이식 지원사업, 낙농 자동착유시스템 지원사업 등 15개의 특수시책을 추진해 여주 농·축산업의 지속가능한 '비전'을 수립한 점도 우수사례로 꼽혔다.

시는 11월10일 '경기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기관 표창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