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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평화대화와 아이의 자존감’ 부모교육 실시
‘부모의 평화대화와 아이의 자존감’ 부모교육 실시
  • 윤혜민 기자
  • 승인 2015.10.21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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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을 높이는 3요소 '격려, 칭찬, 용기'

광주광역시 북구가정어린이집 연합회는 지난 20일 오후 1시 반, 국립광주박물관 대강당에서 ‘부모의 평화대화와 아이의 자존감’이란 주제로 제2회 부모교육을 개최했다.

북구가정어린이집 연합회가 주최하고 동국제약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송광운 북구청장, 강기정 새정치 민주연합 국회의원과 학부모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순서로는 국민의례 및 개회선언, 다자녀 표창, 축사, 부모교육 특강으로 진행됐다.

▲ 10월 20일 오후 1시반, 국립광주박물관에서 열린 부모교육‘부모의 평화대화와 아이의 자존감’에 송광운, 북구청장, 이관식 북구 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북구가정어린이집에서만 부모교육을 2회째 실시하고 있어 의미가 깊다”면서 “이런 교육을 통해 학부모님들의 자녀들이 세계속에서 광주와 대한민국의 위상을 나타내는 자녀로 성장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부모의 평화대화와 아이의 자존감’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맡은 이동천 이레네메모리얼 가족상담센터장은 “아이의 자존감은 스스로 높아지지 않는다. 이를 높이기 위한 3요소가 격려, 칭찬, 용기”라며 “영아는 엄마의 온화한 표정으로 무서움도 이겨내는 용기가 생겨서 어려운 난관도 헤쳐나갈 수 있게 때문에 아이가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부모의 평화대화와 아이의 자존감’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맡은 이동천 이레네메모리얼 가족상담센터장은 “아이의 자존감은 스스로 높아지지 않는다. 이를 높이기 위한 3요소가 격려, 칭찬, 용기”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김순실 광주시 북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정부는 무상교육 실시 후 막대한 예산으로 가정어린이집은 구조조정을 하려는 상황”이라면서 “우리나라 출산율도 높아지고 부모들도 아이들 훌륭하게 키워낼 수 있도록 열악한 가정어린이집도 상생해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나라 교육에는 부모가 되기 전에 받는 교육은 전무하다”며 “우리 가정어린이집에서 해를 거듭해 갈수록 부모들의 육아고민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황수진 광주시 북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 부회장(대주노벨어린이집 원장)은 “영아시기엔 선생님과의 안정적 애착관계를 형성해야 아이가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기 때문에 저희 교사들은 우리 아이들과 애착관계 형성에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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