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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마을사업 소개 위한 행사 펼친다
강서구, 마을사업 소개 위한 행사 펼친다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5.10.22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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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사업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기대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오는 24일 김포공항 롯데몰 앞 하늘공원에서 ‘2015 강서마을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마을박람회는 구에서 진행되는 마을사업을 한자리에서 소개하고, 마을사업을 통해 이웃과 행복한 연결고리를 만들어냄으로써 지역공동체의 의미를 되살려보고자 마련된 행사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는 박람회에선 그동안 추진해온 마을사업의 성과를 홍보하고, 마을살이의 즐거움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24일 낮 12시 신나는 길놀이로 박람회의 문을 열고, 마을공동체 라디오방송 ‘강서FM'의 사회로 개막식이 진행된다.

이어 관람객의 이목을 붙잡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참여마당 경제마당, 먹거리마당, 공연마당에서 펼쳐진다.

참여마당에선 라디오방송 체험, 우리고장 역사퀴즈 풀기, 냅킨아트, 약손마사지, 팽이 만들기 등 다양한 마을사업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경제마당에선 EM을 비롯해 각종 친환경 천연제품과 영유아 도서, 장난감, 의류 등을 판매한다.

먹거리마당에선 마을사업지기가 정성껏 만들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수제빵, 음료수, 컵과일, 토스트 등을 즐길 수 있고, 공연마당에서는 어르신 태권도단 시범, 어린이 하모니카 연주, 아카펠라, 요들송, 기타연주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재미난 공연이 한가득 마련됐다.

또한 박람회 참여단체와 마을주민들의 대동한마당인 ‘나도 마을 가수다’ 노래자랑이 진행되며, 소원 적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시간도 가진다.

구 관계자는 “지역을 아끼는 주민들의 참여와 협조가 마을공동체 사업의 원동력”이라며 “이번 박람회가 마을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이끌어 내고 공동체문화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람회장 한쪽에는 강서의 마을사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지도로 보는 2015 강서구 마을공동체 사업활동' 전시를 비롯해 포토존, 행운의 돌림판 경품행사 등 각종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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