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성동구 소월아트홀 야외광장서 개최..지역간 문화격차 해소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은 오는 28일 성동구 소월아트홀 야외광장에서 ‘문화로 행복한 서울 2015’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서울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성동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강남문화재단, 구로문화재단, 나루아트센터, 노원문화예술회관, 마포문화재단, 서대문문화회관, 성북문화재단, 세종문화회관, 은평문화예술회관, 성동문화재단 등 10개 지역문화공간이 참가한다.
지역 문화의 주체이자 열린 공간으로 상호 연계·교류의 장을 통해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페스티벌에서는 우수공연단체 순회공연 등 지역의 특성 및 시민들의 문화욕구에 최적화된 작품을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선보인다.
특히, 28일 개막식에서는 뮤지컬 배우이자 연기자 윤희석 씨의 사회로 조관우, 요조, 이한철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 공연과 더불어 구로구립소년소녀합창단과 지역공연단체들의 다양한 공연및 아트마켓, 쇼케이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울러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지역특산품과 플리마켓, 사회적 기업의 제품을 판매하는 부스가 설치된다.
성동문화재단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한층 더 가깝고 친근하게 다가가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문화 활성화와 열린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하는 지역문화공간들의 이번 축제는 시민 누구나, 거리 곳곳에서 펼쳐지는 어울림의 한마당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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