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승 캐스팅 비화 고백
[한강타임즈 조민지 기자] 배우 겸 가수 구본승이 '슈가맨'을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첫 번째 슈가맨으로 구본승이 등장해 "현재 사업 구상 중"이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 가운데 구본승이 강호동을 연기 스승이라고 말한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구본승은 지난 2011년 6월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했다.
당시 구본승은 1994년 MBC '오늘은 좋은 날-소나기'에 강호동과 함께 출연했던 일화를 떠올리며 "강호동이 내 연기 스승이다. 코믹 연기의 진수를 가르쳐줬다"고 말했다.
구본승의 깜짝 고백에 강호동은 "당시 아역으로 출연한 규리 양을 기억하느냐"라며 "그 규리양이 지금 카라의 박규리다"라고 말했고, 구본승은 깜짝 놀라며 "몰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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