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류현진(28)의 부상 회복이 내년 시즌 LA다저스의 전력 변수 중 하나로 꼽혔다.
다저스의 공식 블로그인 ‘다저인사이드’는 28일(한국시간) 다저스의 내년 시즌에 대한 전망을 내놓으며 류현진의 부상 회복을 다저스가 심사숙고해야 할 8가지 변수 중 하나로 언급했다.
매체는 “류현진은 최근 공을 던지기 시작했고, 그의 복귀는 선발 로테이션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기대처럼 될 수 있을진 쉽게 예상할 수 없다”고 밝혔다.
매체는 또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역할, 코리 시거의 안정감, 야시엘 푸이그의 발전, 알렉스 우드의 꾸준함 등을 주요 변수로 꼽았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데뷔 후 2시즌 연속 14승을 달성하며 안정된 모습을 보였지만, 올해 왼쪽 어깨 관절 수술을 받았다.
부상으로 류현진이 빠진 다저스는 올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에 성공했지만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뉴욕 메츠에 패했고, 최근에는 돈 매팅리 감독이 팀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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