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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 송중기 VS 롯데주류 설현.. 맥주 경쟁!!
하이트 송중기 VS 롯데주류 설현.. 맥주 경쟁!!
  • 황인순 기자
  • 승인 2016.05.2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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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맥주업계 강자 하이트진로와 클라우드를 앞세워 시장에 안착중인 롯데주류가 톱스타들을 모델로 앞세워 치열한 광고 경쟁에 나섰다.

하이트진로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유시진 대위 역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까지 평정한 배우 송중기를, 롯데주류는 차세대 광고 퀸으로 올라선 대세녀 AOA 설현을 광고모델로 내세웠다.

특히 송중기와 설현은 이미 톱스타들만 찍는다고 알려진 이동통신 시장에서 각각 KT와 SK텔레콤의 광고모델로 나선 바 있어 이번 맥주 경쟁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부동의 1위였다가 오비맥주에 선두를 빼앗긴 하이트진로는 지난 4월 드라마 '태양의 후예' 방영 이후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배우 송중기를 하이트 모델로 선정했다.

송중기는 기존의 부드러운 꽃미남 이미지에 군대 제대 후 상남자의 매력까지 더해 당대 최고의 남자 연예인들만이 한다는 맥주 광고 모델자리까지 차지하게 됐다.

하이트진로 롯데주류

앞서 하이트진로는 이름만 빼고 원료비중, 공법, 상표 등을 모두 바꾼 3세대 하이트 '올뉴하이트'로 맥주업계 왕좌자리 탈환을 선포한 바 있다.

'올뉴하이트'는 2세대 '뉴하이트'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부드러운 목넘김에 최적화된 알코올 4.3%에 원료 함량을 조절했으며, 하이트만의 빙점여과공법(Ice Point Filtration System)을 업그레이드 한 신공법으로 최상의 목 넘김과 깔끔한 페일라거의 특징을 잘 구현했다는 평가다.

상표도 정통성과 모던함을 함께 표현하도록 디자인했고, 브랜드 로고는 국내 최초 맥주회사의 역사성과 정통성을 강조한 기존 서체를 유지했다. 기존 상표에 있던 인포그래픽을 대폭 단순화해 깔끔하고 모던한 이미지로 바꿨다.

하이트의 새로운 모델 송중기는 "남자 배우라면 누구나 해보고 싶은 하이트 모델이 돼 기쁘다"며 "평소에도 혼맥보다는 친구들과의 친맥을 즐기는 편이라, 하이트의 친맥 캠페인 속에서 자연스러운 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업계에서도 하이트진로의 흥행몰이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뉴하이트 송중기 등신대(실물크기 사진모형)를 8000여개 제작했지만 도난당하는 일이 늘어나면서 추가제작을 요구하는 업소들이 늘어날 정도다.

클라우드 출시 2년째를 맞은 롯데주류는 프리미엄 이미지의 전지현에 이어 광고 업계 퀸 AOA 설현과 전속 모델 계약을 맺었다.

롯데주류는 기존에 강조해 오던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의 고급스러운 이미지에 설현의 신선하고 밝은 이미지를 더해 '영 프리미엄 맥주'라는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이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의 주 타겟층인 20~30대 소비자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고, 청순함과 애교 넘치는 모습에서부터 섹시한 이미지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덕분에 보다 폭넓은 소비자층을 공략할 수 있다는 게 롯데주류 측의 설명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대세 모델로 떠오르는 설현과의 계약을 통해 '클라우드'가 '영 프리미엄' 이미지를 가진 차별화된 맥주임을 강조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특히 롯데주류는 연내 제1공장에 이어 충북 충주에 조성 중인 제2공장이 완공할 경우 연간 생산량이 30만㎘까지 늘어나면서 대대적인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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