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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점상’을 ‘자영업자’로 전환... 서대문구 ‘신촌 박스퀘어’ 눈길
‘노점상’을 ‘자영업자’로 전환... 서대문구 ‘신촌 박스퀘어’ 눈길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9.16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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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길거리에서 눈치를 보며 영업하던 ‘노점상’들이 세금을 내고 당당하게 영업하는 ‘자영업자’로 전환된다.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지난 15일 신촌기차역 앞에 건립한 ‘신촌 박스퀘어’를 오픈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신촌 박스퀘어’는 노점상들과 청년창업자들을 위한 공공임대 상가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상권 활성화 등을 유도하기 위한 구의 아이디어다. 특히 공공임대상가에 노점상을 입점시킨 것은 신촌 박스퀘어가 전국 최초 사례다.

15일 오후 신촌기차역 앞 ‘신촌 박스퀘어’ 오픈식에서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입점 상인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15일 오후 신촌기차역 앞 ‘신촌 박스퀘어’ 오픈식에서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입점 상인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한편 ‘신촌 박스퀘어’는 연면적 745.46㎡에 지상 3층으로 건립된 반영구적 컨테이너형 시설로 만들어 졌다.

1층에 점포 32개, 2층에 점포 27개, 3층에는 점포 1개와 옥상공원이 들어섰으며 투명 엘리베이터도 설치됐다.

이곳에는 이화여대길에서 영업하던 노점상 23명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청년상인 17명이 입점한다.

구는 앞으로도 노점 강제 철거 지양과 상인들과의 꾸준한 대화 및 신뢰 형성으로 신촌 박스퀘어를 도심 가로정책의 새로운 모델로 발전시켜 간다는 목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문화예술 광장인 연세로 조성으로 활력을 되찾은 신촌 지역에 이어, 이대 지역도 박스퀘어를 핫플레이스로 발전시켜 상권 활성화를 이루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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