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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홍콩 보안법 통화 '사라진 홍콩의 자유'
중국, 홍콩 보안법 통화 '사라진 홍콩의 자유'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0.05.29 0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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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가 '홍콩 국가 안전 법률 제도와 집행 기구 설립에 대한 결정'(홍콩보안법)을 통과시켰다.

28일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는 "'일국양제(一國兩制, 한 나라 두 체제)'는 국가의 기본 국책으로 중앙정부는 시종 일국양제와 항인치항(港人治港·홍콩인에 의한 홍콩 통치), 고도 자치를 전면적으로 관철할 것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이어 '홍콩 보안법' 통과에 대해 "일국양제가 평온하게 운영돼 홍콩의 장기적인 번영과 안정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홍콩 보안법'은 홍콩에 정보기관을 세운 뒤 국가 분열, 국가 정권 전복, 테러활동, 해외 세력의 홍콩 내정 개입 등 반 중국 행위를 막는 내용이다.

이에 홍콩은 지금까지 누려오던 정치적 자유는 사라지고 중국 정부의 지휘 아래 놓이게 된다.

전인대는 홍콩 보안법의 취지에 대해 "홍콩 내에서 국가 안보를 해치는 행위를 효과적으로 예방·억제·처벌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홍콩 보안법에 대해 "재앙적 결정"이라며 "홍콩의 자치권과 자유를 근본적으로 양화하려는 조치"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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