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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에서 종식까지’... 관악구, ‘코로나19’ 백서 발간
‘코로나19 발생에서 종식까지’... 관악구, ‘코로나19’ 백서 발간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6.24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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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청사 전경
관악구 청사 전경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코로나19 발생부터 종식에 이르기까지의 방역, 긴급복지 지원 등 대응 전 과정을 담은 ‘관악구 코로나19 백서’를 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백서 발간은 향후 유사한 감염병 사례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기록으로 남겨 미리 대비한다는 취지다.

이에 백서에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관악구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운영되기 시작한 1월 28일 이후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 구에서 추진한 방역 활동, 긴급복지 지원, 경제 활성화 대책 등 구의 모든 대응 과정이 종합적으로 기록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선별진료소 설치 및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 ▲확진자 역학조사 및 자가격리자 관리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지원 ▲해외 입국자 관리 ▲공공시설 및 민간 다중이용시설 방역 강화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경제 지원 ▲취약계층 등 긴급복지 지원 등이 상세히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관내 PC방, 노래방, 유흥업소 등 집단감염 취약시설 전수 방역, 민간 다중이용시설에 방역물품을 직접 배달하는 ‘1020 강감찬 방역물품 택배 서비스’, 휴업 등을 통해 방역 강화에 동참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 대한 경제적 지원 등 구만의 선제적이고 차별화된 대응법이 자세히 수록된다.

이외에도, 의료진과 공무원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와 코로나19 사태 속 주민들이 마주하게 된 달라진 일상에서 느낀 점 등도 백서에 녹여낸다.

이를 위해 구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 수기를 공모할 예정이다.

관악구 코로나19 백서는 코로나 사태 종식 후 2달 이내에 발간될 예정이며, 구는 이달부터 ‘백서 추진단’을 운영해 자료수집 및 집필을 시작할 계획이다.

구는 백서를 종이 책자뿐만 아니라 e-book으로도 제작해 전국 지자체에 배포해 코로나19사태 극복의 경험을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우리나라가 메르스 사태에서 얻은 교훈으로 선제적인 방역체계를 갖춰 코로나19 대응 모범 국가가 될 수 있었듯, 이번 코로나19 사태 역시 앞으로 닥쳐올지 모를 감염병 사태를 대비하는 기회로 삼기 위해 백서 발간을 계획하게 됐다”며, “백서 발간을 통해 향후 유사한 감염병 사례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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