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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IS마약' 캡타곤 14t 적발 '시가 1조3천억원'
이탈리아,'IS마약' 캡타곤 14t 적발 '시가 1조3천억원'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0.07.02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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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IS)가 시리아에서 생산한 마약을 이탈리아에 반입하려다 적발됐다.

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남부 도시 살레르노의 항구에서 마약 성분인 암페타민이 든 '캡타곤' 알약 8천400만정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마약 '캡타곤'은 시가 10억유로(약 1조3천382억원)상으로 무개만 14t에 달하며, 마약류 압수 규모로는 역대 최대인 것으로 전해졌다.

캡타곤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와 기면증 치료에 사용됐으나, 1980년대에 강한 중독성으로 부작용이 늘자 여러 국가에서 금지됐으며, 현재는 IS가 전투에 나서는 소속 대원들에게 두려움과 피로감을 줄여주기 위해 복용하도록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IS마약' 또는 '지하드 마약'으로 불리고 있다.

한편 이탈리아 경찰은 지난달 살레르노항에 도착한 시리아발 컨테이너에서 대마초를 농축한 환각물질인 해시시 2천800kg과 암페타민 100만정을 적발해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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