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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산] 방송가 '셧다운' 사상 초유의 사태...촬영 취소 방송 '스톱'
[코로나 확산] 방송가 '셧다운' 사상 초유의 사태...촬영 취소 방송 '스톱'
  • 안복근 기자
  • 승인 2020.08.20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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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라디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기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CBS가 정규방송 중단을 선언한 지난 19일 오전 서울 양천구 CBS기독교방송 사옥 앞에 CBS로고가 보이고 있다. 국내 주요 언론사가 코로나19로 인해 '셧다운'을 공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사 라디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기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CBS가 정규방송 중단을 선언한 지난 19일 오전 서울 양천구 CBS기독교방송 사옥 앞에 CBS로고가 보이고 있다. 국내 주요 언론사가 코로나19로 인해 '셧다운'을 공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강타임즈]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제작진, 출연자 중에서 속속 확진자가 나오면서 촬영이 중단되는가 하면 방송사 전체가 '셧다운'된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지난 18일 방송국 가운데 처음으로 ‘셧다운’(폐쇄)을 선언한 CBS는 직원 전원을 재택근무시키고, 확진자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34명을 추려 검사를 받도록 했다. 전날 ‘김현정의 뉴스쇼’ 녹음에 참여한 기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데 따른 조치다.

이와 관련 KBS 2TV 월화극 '그놈이 그놈이다'에 출연한 서성종은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4일 촬영에 참여했던 상황. 그와 접촉한 스태프들 및 배우들은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촬영은 취소됐다. 종영을 한 주 앞두고 일어난 일이었다. 촬영 재개 및 종영 일정은 차질을 빚게 됐다.  

EBS에서도 지금까지 총 4명의 확진자가 확인되면서 비상 상황에 돌입했다.

지난 17일 1TV 프로그램 'K팝 한국어'에서 외부 출연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18일 외주PD 1명, 출연자 1명, 19일 출연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14일 일산 EBS 녹화 중 감염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확진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에 셧다운 사태까지 벌어지자 방송사들은 대면 회의를 취소하고 많은 인력이 일하는 촬영장에서 발열 체크를 하는 등 노심초사하는 분위기다. 방청객이 대거 참석하는 JTBC 예능 ‘히든싱어’는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방청객을 절반으로 줄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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