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트럼프 "파우치는 재앙, 멍청이들 얘기 진절머리" 독설
트럼프 "파우치는 재앙, 멍청이들 얘기 진절머리" 독설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0.10.20 1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최고 감염병 전문가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을 '재앙'이라고 독설을 날렸다.

AP통신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캠프 참모들과의 전화 회의에서 "사람들은 파우치와 이 모든 멍청이들(idiots)의 얘기를 듣는데 진절머리를 낸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가 TV에 나올 때마다 항상 폭탄이 있지만 내가 그를 해고하면 더 큰 폭탄이 있다"며 "파우치는 재앙이다. 내가 그의 조언을 들었다면 미국에선 70만~80만명이 사망했을 것"이라고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서도 "파우치 박사는 텔레비전에 나가는 걸 우리가 허락하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나는 지난밤에도 그를 봤다"며 "그는 다른 누구보다 더 많은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고 조롱했다.

한편 파우치 소장은 트럼프의 보건 고문인으로 1984년부터 NIAID를 이끌어온 인물이다. 코로나19의 심각성을 축소하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맞서 쓴소리를 해 대중의 신뢰를 얻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