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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중랑천 등 하천변 전 구역 ‘금연구역’ 지정
도봉구, 중랑천 등 하천변 전 구역 ‘금연구역’ 지정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10.3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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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2천 일대에 금연구역표지를 설치하고 있다
도봉2천 일대에 금연구역표지를 설치하고 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오는 11월 1부터 관내 모든 하천변 전 구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

해당 하천은 중랑천, 우이천, 방학천, 도봉천 등으로 하천변 전체 구역과 도봉산입구에 위치한 ‘도봉산 수변무대 만남의 광장’도 포함된다.

구는 3개월 간 계도기간 후 내년 2월1일부터는 해당 장소에서 흡연 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구에 따르면 관내 4개 하천은 총 길이 17km로 산책로, 자전거도로 뿐만 아니라 체육시설, 휴게광장, 생태공원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주민과 많은 방문객이 휴식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지만 일부 흡연자로 인해 민원이 제기돼 왔다.

특히, 도봉산 수변무대 일대는 흡연, 음주, 노상방뇨 등으로 가족 단위 방문자 등 이용객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사례가 많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금연구역 지정으로 하천 산책로와 도봉산 수변무대 일대의 흡연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담배연기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이와 함께 11월 1일자로 93개소의 버스정류소도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금연구역 지정으로 주민들이 담배연기로 인한 불편 없이 하천을 휴식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구에서도 지속적인 흡연 단속과 계도를 실시하고 동시에 금연클리닉 운영, 금연교육으로 금연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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