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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모텔 방화 60대 남성...2명 사망 9명 부상
서울 마포구 모텔 방화 60대 남성...2명 사망 9명 부상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0.11.25 1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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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25일 오전 2시 39분께 서울 마포구 공덕동의 한 3층짜리 모텔 건물 1층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서울 공덕동의 모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모텔 안에 있던 주인과 손님 등 15명 중 11명이 연기를 흡입하고 화상, 타박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중 투숙객 여성(55) 1명과 남성(43) 1명은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화재는 1층에서 장기 투숙했던 남성 A(69)씨가 모텔 주인에게 술을 사달라고 했으나 주지 않자 홧김에 자신의 방에 불을 지르면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씨는 방화 직후 맨발로 인근 편의점에 도주했고 '배가 아프다'며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자신이 불을 냈다고 자백해 이를 들은 소방관이 경찰에 인계하면서 긴급 체포됐다. 

한편 경찰은 A씨를 현주건조물 방화치사상 혐의로 입건해 범행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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