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정원오 성동구청장 "내년 7700개 일자리 창출"... 예산(안) 제출
정원오 성동구청장 "내년 7700개 일자리 창출"... 예산(안) 제출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11.25 14: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초중고 60억원 규모 교육예산 편성... 200억원 규모 성동사랑상품권 발행
첫째아 20만원, 둘째아 40만원 '출생축하금'도 신설... 비대면 구정서비스 강화
정원오 성동구청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내년도 약 6010억6600만원 규모의 예산(안)을 편성해 성동구의회에 제출했다.

구가 제출한 이번 예산(안)에는 일자리 7700개 창출, 60억원 규모 교육예산 편성, 200억원 상당 성동사랑상품권, 출생축하금 지급 등의 내용이 담겼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25일 열린 정례회 본회의 시정연설에 나서 이같은 예산(안)을 발표하고 의원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정 구청장은 "내년에도 코로나19와 힘겨운 사투를 이어가면서 낮선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며 "한정된 재정 여건 속에서 모든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의원님들의 협조를 부닥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 구청장에 따르면 주요 편성 예산은 ▲활기찬 경제 분야 232억7500만원 ▲희망찬 교육분야 136억3200만원 ▲따뜻한 복지분야 2615억8900만원 ▲쾌적한 도시 분야 517억9000만워 ▲안전한 생활분야 299억5500만원 ▲즐거운 문화분야 330억8800만원 ▲친절한 구정분야 317억8700만원 등이다.

먼저 활기찬 경제 분야에서 정 구청장은 내년에 7700개의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역산업 특성을 반영한 한국판 뉴딜 일자리 사업 , 필수노동자 지원 사업 신설, 지역 방역일자리 사업, 공공부분 일자리 발굴 등을 제시했다.

또한 취약계층의 고용과 생계유지 지원과 함께 소셜벤터 허브센터, 창업발전소, 소셜 커리어 성장 프로그램 등 청년층 지원과 사회적 경제, 소셜벤처 자생력 강화를 돕겠다고 전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서도 200억원 규모의 성동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배송서비스 지원 사업 등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교육분야에서는 왕십리뉴타운 내 중학교 신설을 본격 추진하고 성동구 명문학군 육성에 나서겠다는 밝혔다.

특히 관내 초, 중, 고등학교 69개교 대상 서울시 최고 수준인 60억원 규모의 교육 예산을 편성했다. 중고등학교 신입생에 지원하는 30만원의 입학지원금도 편성됐다.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복지 분야에서는 코로나19 위기로 생계가 곤란한 가구의 의료, 주거비 등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성동형 스마트케어 복지시스템 구축과 노후화된 어린이집을 에너지 고효율화 시설로 전면 교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첫째아 20만원, 둘째아 40만원의 출생축하금도 새롭게 지원하고 아이돌봄 서비스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쾌적한 도시를 위해서는 용답동 전농천 일대 악취저검 시설 설치, 생활체육시설, 실개천 조성, 신금호 역세권 주변 생활서비스 중심 상권 기능강화, 금호동 장터길 확장 마무리, 삼표레미콘 공장 이전, 성동형 스마트 쉼터 확대 설치, 미세먼지 저감 대책 등을 소개했다.

안전한 도시를 위해서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성동형 스마트 횡단보도 집중 설치, 워킹스쿨버스 사업 추진 등을 꼽았다.

문화분야에서는 살곶이 자동차극장, 서울숲 힐링영화제 운영, 무인 스마트도서관 확충, 뚝섬유수지 내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성동 아이사랑 복합문화센터 건립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친절한 구정 분야를 위해서는 왕십리제2동 공공복합청사 건립과 함께 송정동 공공복합청사도 빠른 시일 내 완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코로나19에 대응해 비대면 구정업무 서비스를 강화해 양질의 정보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 구청장은 "어려운 시기, 구민의 소중한 세금이 한 푼도 헛되이 쓰이지 않고 코로나19 위기 시대 희망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