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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 "남아공서 코로나 감염자, 변이에 재감염" 백신 강조
파우치 "남아공서 코로나 감염자, 변이에 재감염" 백신 강조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1.01.31 0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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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던 사람들이 변이 코로나바이러스가 재감염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29일(현지시간)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NBC 뉴스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코로나19에 걸렸던 사람들이 변이 코로나바이러스에 재감염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파우치 소장은 "남아공의 많은 동료 과학자·공중보건 전문가와 통화하는 과정에서 '지금 뭔가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몇 달 전 감염된 사람들이 있었는데 지금 그들이 이 신종에 재감염되고 있다'고 우리에게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는 첫 감염으로 유도된 면역 반응이 두 번째 감염을 방지할 만큼 좋지 않았다는 것을 말해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같은 재감염을 막는 데는 백신 접종이 자연적인 감염만큼 좋거나 혹은 그보다 더 나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파우치 소장은 "백신은 그런 종류의 (면역으로 인한) 보호를 유도하는 데 더 나은 것처럼 보인다"며 "왜냐하면 그것들은 중증 질환을 방지하는 데 50∼88%의 효능을 가졌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현재 남아공에서는 기존의 코로나9 바이러스보다 전파력과 치명률이 훨씬 강한 변이 바이러스 'B.1.351'가 유행하고 있다.

한편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9일까지 434명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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