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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 마련... ‘가정폭력ㆍ학대 등 보호’
종로구, ‘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 마련... ‘가정폭력ㆍ학대 등 보호’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2.01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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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가 지난 1월 29일 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종로구가 지난 1월 29일 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구청 임시청사(대림빌딩) 7층에 ‘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를 마련하고 1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에서는 통합사례관리사, 학대예방경찰관, 전문상담원이 상주해 가정폭력이나 학대 등의 문제를 겪고 있는 위기가구를 보호하고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 나가게 된다.

여성가족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족 내 폭력 및 학대 문제는 2013년 1만6785건에서 2015년 4만828건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16년부터는 피해자 보호지원을 강화하고 재발을 막기 위해 각 경찰서에 학대예방 경찰관이 배치됐지만 여전히 가족 내 폭력 및 학대문제는 4만5619건에 달하는 문제 해결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종로구는 이번에 센터 개소를 통해 종로경찰서, 혜화경찰서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발굴함은 물론 이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복지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근무인력은 센터장(복지정책과 희망복지지원팀장), 전문통합사례관리사, 학대예방경찰관, 전문상담원 등 총 6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관내 가정폭력, 학대 등의 피해가 있거나 우려되는 가구를 위한 초기상담과 합동방문을 실시한다.

또 가정폭력 신고 가정의 경우 대다수가 폭력문제뿐 아니라 경제적, 심리적 문제나 알콜 문제를 수반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해당 가구에 필요한 법률, 경제, 의료, 정서 등 각종 복지자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가정폭력상담소나 아동보호전문기관, 노인보호전문기관과 같은 전문기관으로 연계함으로써 문제 해결과 재발 방지에 나서게 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가정폭력 문제로 힘들어하는 주민들을 위한 돌봄 안전망 강화 차원에서 이번에 센터 문을 열게 됐다”며 “연계기관 간 협력과 연대를 바탕으로 폭력, 학대 가구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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