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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민주, 서울시장 후보 김진애 확정... “국회의원 사퇴 시한 전 단일화”
열린민주, 서울시장 후보 김진애 확정... “국회의원 사퇴 시한 전 단일화”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2.09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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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재보궐선거 열린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 된 김진애 후보가 9일 국회에서 공천장을 받은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뉴시스)
4.7 재보궐선거 열린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 된 김진애 후보가 9일 국회에서 공천장을 받은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열린민주당이 9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김진애 의원을 최종 확정했다.

김 의원은 민주당을 향해 국회의원 출마 사퇴 시한 전에 단일화 논의를 마무리하자는 입장을 전했다.

이날 열린민주당 당내 경선에는 총 유권자 7716명 중 5518명이 참여해 71.5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날 경선에서는 김진애 의원과 정봉주 전 의원이 나섰으며 김 의원이 3660표를 얻어 66.4%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정 전 의원은 1858표를 얻어 33.6%의 득표율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김 의원은 후보 수락 연설에서 “거품에 도취하고 있는 박영선'을 이기겠다. 안철수 신기루를 깨끗이 걷어내겠다. 특혜 인생 나경원이 자기 마음껏 서울을 망치지 못 하게 하겠다”며 “서울시는 ‘SF영화’ 같은 허황된 공상으로 채울 수 없고, 서울시민에게 ‘반문재인’이라는 부정적 에너지만으로 희망을 줄 수 없고, 서울시장 직을 ‘대선 디딤돌’로 내줄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서울시는 코로나 위기와 부동산 거품에 지친 서울시민을 일으켜 세울 시장이 필요하다. 속이지 않고 속지도 않을 시장이 필요하다”며 “삶의 현장을 이해하고 서울의 절박한 문제를 풀어갈 시장이 필요하다. 저 김진애가 적임자”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김 의원은 수락 연설 후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민주당과 단일화 논의는 국회의원 출마 사퇴 시한 전에 마무리하자는 입장을 전했다.

김 의원은 “(박원순-박영선 단일화 때) 박영선이 현직 국회의원이어서 국회의원직을 사퇴해야 할 시점인 한 달 전까지 단일화를 이뤘다”며 “우상호, 저, 그리고 조정훈 후보 세 사람이 관련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진애가 후보 단일화에서 이기지 못해도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는 것을 원한다면, 우상호 후보가 계속 남기를 원한다면, 조정훈 의원이 계속 시대전환에서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한다는 데 찬성한다면 민주당 지도부와 후보들은 여러 가지 점을 깊이 고찰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역세권 미드타운, 10분 동네 ▲돌봄 오아시스 플랫폼 ▲수도권까지 아우르는 그레이터 서울의 미래거점 전략 ▲서울경제개발공사 설립 등의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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