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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중국조사팀 "족제비오소리·야생토끼, 중간숙주 가능성있어"
WHO 중국조사팀 "족제비오소리·야생토끼, 중간숙주 가능성있어"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1.02.1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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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코로나19의 기원을 조사하기위해 중국 우한에 파견된 세계보건기구(WHO) 조사팀이 "족제비오소리와 야생토끼가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최초로 전파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18일(현지시간) WSJ 보도에 따르면 WHO 현지조사팀의 동물학자인 페터 다스자크 박사는 "우한시장의 족제비오소리 사체들에 대한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다"며 "족제비오소리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다"고 전했다.

페터 박사는 "우한시장에서 거래된 야생토끼도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취약한 것으로 판명됐다"며 "(두 야생동물은) 어떻게 우한으로 바이러스가 유입됐는지에 관한 경로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WHO 조사팀의 바이러스학자 마리온 쿠프만스 박사 역시 "족제비오소리와 야생토끼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전파·확산시킬 수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이에 WHO 조사단은 우한시장에서 거래된 야생 족제비오소리와 토끼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사람에게 최초전파했을 가능성을 조사 중이다.

WHO 조사단은 "최근 유럽에서 족제비과 동물인 밍크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됐다"며 "중국 정부가 밍크농장들에 대해 광범위한 조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프랑스·이탈리아·미국 등 8개국의 밍크 사육농장에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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