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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8살 여아 온 몸에 멍든 채 숨져...20대 부모 체포
인천서 8살 여아 온 몸에 멍든 채 숨져...20대 부모 체포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1.03.03 1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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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인천에서 8살 딸아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부모가 경찰에 체포됐다.

3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20대 부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딸 A(8)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전날 오후 8시57분께 "딸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아이가 새벽 2시쯤 넘어졌는데 저녁에 보니 심정지 상태였다. 언제부터 숨을 쉬지 않았는지 모르겠다"며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도착했을 당시 딸 A양은 호흡이 없는 상태였으며,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소방당국의 공동 대응 요청을 받고 출동한 경찰은 B양의 몸에서 멍 자국을 발견하고, A양의 부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학대치사 혐의가 의심돼 부모를 체포했다"며 "아직 정식 조사를 시작하지 않아 범행 동기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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