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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변도시’ 성동구, “아름다운 하천, 편안한 쉼터로”
‘수변도시’ 성동구, “아름다운 하천, 편안한 쉼터로”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3.15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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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정비된 중랑천
지난 해 정비된 중랑천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수변도시다.

사실 성동구는 지역 삼면이 모두 하천으로 둘러쌓여 있으며 서울에서 가장 긴 수변과 접하고 있다.

그 길이만도 청계천과 중랑천, 한강 등 총 14.2Km에 달한다.

이에 구는 이같은 하천 공간을 도심 속 쉼터이자 힐링의 장소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구에 따르면 중랑천 산책로는 구간별, 계절별로 꽃길을 조성해 사계절 아름다운 하천 경관을 만들어 간다.

중랑천 용비교에서 성동교 구간 1.3km는 튤립 꽃길을, 송정교 북단에서 가람교 구간 1.2km는 유채 꽃길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 사업 모두 오는 4월이면 중랑천의 새로운 봄 풍경과 마주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중랑천변 송정제방(송정햇살어린이집~송정 빗물펌프장) 450m 구간도 벚나무와 장미를 심고 더욱 풍성한 볼거리로 걷기 좋은 산책로로 조성할 계획이다.

중랑천 응봉교 남단 하부 주변으로는 약 1,000본의 무궁화를 심어 특화거리 조성한다.

이곳은 지난 해 산림청이 주관하는 무궁화동산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특화거리가 조성되면 중랑천 자전거길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쉼터가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청계천은 제방 사면 중심으로 다양한 꽃과 나무를 심어 하천을 찾는 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화려한 하천환경을 만들어 간다.

제2마장교에서 용답역 1km 구간은 건강한 식생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먼저 오랜 기간 자라온 덩굴류와 칡 등 다른 식물들의 생육을 방해하는 생태계교란식물과 쓰러질 위험이 있는 위험수목은 제거한다.

여기에 꼬리풀 등 13종 6만1400본의 초화류와 장미, 황금사철 등 관목 식재로 계절별로 바뀌는 청계천의 모습도 제공할 예정이다.

청계천 경관에 어울리는 초화와 수목 식재로 청계천을 찾는 즐거움이 배가 되도록 하천 경관을 개선하여 용답역에서 중랑천 합류부 구간도 올 하반기부터 사업이 본격 시행될 계획이다.

하천변 쉼터환경도 개선해 휴식과 소통이 함께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한다.

구 관계자는 “중랑천 용비교 하부 인근 둔치에는 약 3,500㎡의 규모로 휴식정원을 조성하고 계절에 어울리는 꽃밭을 조성한다”며 “또한 벤치와 흔들의자 등 각종 편의시설도 새롭게 정비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쉼터와 아름다운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

정원오 구청장은 “하천변에 꽃과 나무를 심는 것은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녹색복지이자, 코로나블루에 대응하는 녹색방역으로 하천 녹색쉼터 조성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사업이 모두 마무리되면 서울 최고의 수변도시라는 성동의 브랜드가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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