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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아시아계 걱정 알아"...해리스 "폭력 용납안돼"
바이든 "아시아계 걱정 알아"...해리스 "폭력 용납안돼"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1.03.1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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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애틀랜타 총격 사건에 대해 "아시아계 미국인의 걱정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17일(현지시간) CNN방송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문제로 법무부 장관, 연방수사국(FBI) 국장과 통화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수사가 진행 중이고 범행 동기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며 "그러나 동기가 무엇이든지 나는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매우 걱정하고 있다는 것을 안다"고 말했다.

이어 "알다시피 나는 지난 몇 달간 아시아계 미국인을 향한 잔혹행위에 관해 얘기해 왔다"며 "나는 이것이 매우, 매우 힘든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 "나는 지금 이 순간 살인자의 동기에 관해 어떤 연결도 짓지 않고 있고, 나는 FBI와 법무부로부터 답을 기다리고 있다"며 "조사가 완료되면 할 말이 더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백인 우월주의와 미국 내 테러행위 세력을 강도 높게 비판해 왔으며, 지난 11일 연설에서는 "아시아계 미국인을 노린 악랄한 증오범죄가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리스 부통령 역시 "이번 사건이 미국 사회의 폭력이라는 더 큰 문제에 관한 것으로서, 결코 이를 용납해선 안 되고 강한 반대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는 아시아계 미국인 공동체를 향해 우리가 여러분과 함께 서 있고, 이 사건이 모든 사람을 얼마나 놀라게 하고 충격에 빠뜨렸는지 이해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밝혔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들을 향한 증오범죄 수준이 점점 늘어나는 것을 안다"며 "우리는 그들과 연대해 목소리를 높이고, 우리 누구도 어떤 형태의 증오에 직면할 때 침묵해선 안 된다는 것을 인식하기를 희망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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