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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아시아계 60대 산책중 흉기 공격 사망..."인종범죄 아니야"
美 아시아계 60대 산책중 흉기 공격 사망..."인종범죄 아니야"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1.04.05 0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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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아시아계 여성이 반려견과 산책 도중 흉기에 찔린 뒤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4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3일 오전 7시께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에서 반려견 두 마리와 함께 산책하던 아시아계 여성인 케 치에 멩(64)이 복부를 흉기에 찔리는 공격을 받아 사망했다.

당시 경찰은 한 여성이 흉기에 찔려 고통받고 있고, 노숙자로 보이는 여성이 마당을 돌아다니며 수상한 모습이라는 신고 전화를 받았다. 

경찰은 인근 지역을 수색하던 중 23세의 다린 스테퍼니 몬토야를 검거해 살인 등 혐의로 구금했다.

몬토야는 지난달 30일 한 쇼핑몰 인근에서 스케이트보드로 여성을 공격한 혐의로 체포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리버사이드 경찰 대변인은 "몬토야를 조사했지만 인종 때문에 희생자를 공격했음을 시사하는 어느 것도 발견하지 못했다"며 "인종범죄와는 거리를 뒀다"고 전했다.

대변인은 "용의자는 LA카운티에서 온 노숙자로서 분명히 정신 건강과 약물 남용 문제를 겪고 있다"며 "이 공격은 다른 누구에게라도 발생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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