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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LG·SK 합의, 미국 노동자·자동차업계 승리"
바이든 "LG·SK 합의, 미국 노동자·자동차업계 승리"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1.04.11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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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 배터리 분쟁 합의에 대해 "미국 노동자와 자동차 산업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11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더 나은 재건'(Build Back Better) 계획의 핵심은 "미래의 전기차와 배터리를 미 전역에서, 미국 노동자들이 만드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전기차와 관련 부품을 공급하고 국내에 임금수준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미래의 일자리를 위한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강력하고 다각적이고 탄력적인 미국 기반의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합의는 그 방향에 맞는 긍정적인 걸음"이라며 "이러한 동력에 기반해 나의 '미국 일자리 계획'(American Jobs Plan)은 수백만 개 새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국 자동차산업이 더 강해지도록 지원하고, 미래의 전기차 시장에서 승리하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은 2년 넘게 이어온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분쟁을 마무리하고 합의를 마쳤다.

SK이노베이션은 LG에너지솔루션에 현금 1조원과 로열티 1조원 등 총 2조원을 지급하고, 양사는 현재 진행 중인 모든 소송을 취하하고, 앞으로 10년간 소송을 하지 않기로 했다.

한편 이번 합의는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거부권 행사 여부 결정 하루 전에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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