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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최고위원 출마 전혜숙... “부동산 정책 대전환부터 시작하겠습니다”
與 최고위원 출마 전혜숙... “부동산 정책 대전환부터 시작하겠습니다”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4.18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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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출마한 전혜숙 의원 (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출마한 전혜숙 의원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전혜숙 의원(3선ㆍ광진구갑)이 더불어민주당의 위기를 극복하고 쇄신정당으로 이끌어내겠다며 당 최고위원에 출사표를 던졌다.

전 의원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다시 시작하자”며 “단결된 힘으로 코로나와 싸우고, 불평등과 양극화와 싸우고, 우리 사회 반칙과 특권을 타파해 나가자”고 호소했다.

18일 전 의원은 이같은 각오를 밝히고 당원중심, 국민중심의 기본으로 돌아가자며 5가지 당 쇄신 전략을 발표했다.

전 의원이 제시한 5가지 쇄신 전략은 ▲무공천 조항 부활 공론화 ▲헌법 10조 위원회 구성 ▲개혁 입법 완성 ▲당원 주도 정당 ▲여성정치 전성지대 등이다.

먼저 전 의원은 “무공천 조항 부활을 당원들께 묻겠다”며 “민주당의 잘못으로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에 후보를 내는 것이 옳은 지, 국민의 믿음을 얻는 길은 무엇인지, 당원과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 의원은 정책 쇄신을 위해 ‘헌법 10조 위원회’도 만들겠다며 '부동산 정책 대전환부터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헌법 10조는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진다’는 것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강조했던 것들 중 하나다.

전 의원은 “김대중 대통령은 독재와 싸웠다. 노무현 대통령은 지역주의에 맞섰다. 우리는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양극화와 싸워 이기는 민생개혁정당으로 가야 한다”며 “헌법10조 위원회를 통해 가장 먼저 정직하게 일하는 평범한 국민이 집값 때문에 고통 받지 않도록 부동산 정책 대전환부터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 의원은 국민이 부여한 국회의원 174석의 의미를 되새겨 재보선 패배를 처절하게 반성하고 국민이 원하는 개혁입법을 흔들림 없이 완수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전 의원은 여성정치 전성시대를 열겠다고도 약속했다.

전 의원은 “여성정치가 불공정한 차별에 놓인다면 대한민국에서 가장 독하고 억센 여성 정치인이 되겠다”며 “여성공천 30%를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딸과 경단녀, 위킹맘들이 일자리를 잃고 육아로 고통받지 않도록 위로의 말이 아닌 실질적인 정책으로 돕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전 의원은 당을 당원의 정당으로 확실하게 바꾸겠다며 당원주도혁신, 당원주도정책, 당원주도정치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전 의원은 “1996년 입당원서를 냈던 그때처럼 대구 그랜드 호텔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지지했던 그때처럼 평범한 무명당원의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며 “부족하지만 3선 국회의원과 코로나 국난극복 공동위원장, 전국직능대표자회의 의장,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여성가족위원장의 경험을 당을 위해 쏟아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혜숙 의원은 경북 칠곡 출신의 약사 출신 정치인이다. 18대 통합민주당 소속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해 20대~21대 광진갑에서 내리 당선된 3선 의원으로 이번 최고위원 후보자 중 최다선 의원이다.

약사 출신으로 19대 대선 문재인 캠프 보건복지특보단장 및 의료정책위원장을 맡았다. 20대 국회에서는 여성가족위원장과 행정안전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지난 4.7 재보궐선거에서는 박영선 후보 캠프 중앙선대위 직능본부장을 맡아 선거운동 선봉에 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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