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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고위험 허약 어르신 특별 ‘홈스쿨링’ 눈길
중구, 고위험 허약 어르신 특별 ‘홈스쿨링’ 눈길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4.27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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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약 어르신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서양호 중구청장
허약 어르신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서양호 중구청장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운영하고 있는 고위험 허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특별 건강관리 시스템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시스템은 전문 인력이 1대 1로 주1회 가정을 방문해 태블릿 PC를 이용하여 영양, 운동, 인지, 과제 등 4가지 영역을 관리하는 것이다.

구는 청구동, 필동, 중림동 3개동에서 방문 간호사가 65세 이상 고위험 허약 어르신을 방문하여 건강 검사와 상담을 통해 대상자 30명을 선정해 코로나19 상황에 맞춘 홈스쿨링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5월 17일부터 10월까지 1·2학기로 운영하며 11월에 졸업식까지 예정되어 있다.

폭염, 장마철 시기에는 식물 키우기, 노래 부르기, 박수 100번 치기 등 방학과제 미션도 제공해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하도록 돕는다.

특히 ㈜프로스펙스와 협약을 체결해 스마트 인솔(깔창)과 운동화도 지원한다.

스마트 인솔(Smart Insole)을 신발에 넣고 걸으면 내장된 센서를 통해 속도, 보폭, 균형감, 발각도 등 보행 이상 유무를 연동된 앱으로 확인할 수 있다.

매일 본인의 보행 분석을 통해 일상 속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문 인력이 스마트워킹 케어 앱 데이터를 공유 관리해 어르신들의 걷기를 유도하고 치매를 조기 예측해 예방 관리한다.

구 관계자는 “우리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관리해 요양원에 입소하지 않고도 지역 사회에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며 지낼 수 있고, 이를 통해 각 가정의 의료비 또한 절감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특히 우려되는 어르신들의 건강에 주의를 기울여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합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며 “치매안심센터, 방문간호와 연계해 지역사회 고위험 허약 어르신들에 대한 세심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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