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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딸 라임펀드 특혜 의혹...가입 업체에 정부보조금 14억
김부겸, 딸 라임펀드 특혜 의혹...가입 업체에 정부보조금 14억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1.05.07 1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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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는 오늘(7일) 이틀째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자신의 차녀 일가의 라임펀드 투자 의혹에 대해 "제가 알 수 없는 영역에 그림을 그려놓고 '이런데도 아니냐'고 하면 뭐라 하겠나"라고 반문했다.

이날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은 라임펀드 '테티스 11호'에는 김 후보자 차녀와 사위, 손주 등 4명, 이종필 전 라임자산운용 부사장, 에스모머티리얼즈만 비공개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투자액은 김 후보자 차녀 일가가 총 12억원, 이 전 부사장이 6억원, 에스모머티리얼즈가 349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에스모머티리얼즈는 문재인 정부 들어 2017년 7억8000만원, 2018년 6억원, 2019년 6200만원 등 총 14억5000만원의 정부 보조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후보자는 "경제 활동의 주체가 제 사위인 셈인데 '김 후보자 딸의 가족' 이렇게 얘기하는 것 자체가 일종의 프레임"이라며 "만약 그런 식으로 편법을 부리거나 권력을 행사했다면 제가 여기까지 어떻게 버텼겠나"라고 반박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라임펀드와 관련해 김 후보자와 차녀 일가 등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것이 없는지 당 법률지원단에서 확인 중"이라며 이에 따라 별도 고발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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