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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애 민화작가, 전시회 수익금 1500만원 기부 ‘훈훈’
이정애 민화작가, 전시회 수익금 1500만원 기부 ‘훈훈’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5.07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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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으로 방역마스크 5만6000장 구입
중구청 복지지원과 전달... 15개 동 취약계층 배부 예정
길기영 의원이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는 사진(왼쪽)과 이정애 작가
길기영 의원이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는 사진(왼쪽)과 이정애 작가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연일 침체된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봄바람처럼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주인공은 지난 4월 ‘한국의 멋, 민화에 빠지다’ 전시회를 개최한 민화작가 이정애 씨다.

중구의회 길기영 복지건설위원장의 배우자이기도 한 이 작가는 7일 전시회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이 작가가 기부한 수익금은 약 1500만원 상당으로 방역 마스크 5만6000장을 구입해 중구청 복지지원과에 전달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개인 사정으로 불참한 이정애 작가를 대신해 배우자인 길기영 중구의회 의원이 참석했다.

중구청은 향후 15개 동 주민센터와 약수노인복지관, 중구장애인복지관, 신당·유락·중림 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취약계층에 배부할 예정이다.

이정애 작가는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 처한 이웃들의 소식을 접한 후 실질적인 지원 방법을 찾던 중 제가 가진 재능으로 전시회를 열고 수익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며 “저의 작은 기부가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기부 배경을 밝혔다.

한편 이 작가는 대한민국 남북통일 세계 환경 예술대전(2018년)에서 동상을, 대한민국 남북통일 세계 환경 예술대전(2019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해 개최된 현대 미술 작은 그림축전에서도 민화부문 오원상을 수상하며 민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며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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