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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관내 모든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리미 제공
종로구, 관내 모든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리미 제공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5.10 1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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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청사(대림빌딩) 전경
임시청사(대림빌딩) 전경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이달부터 관내 모든 임산부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모든 임산부에 대한 보편적 지원을 토대로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운 농가도 돕겠다는 취지다.

앞서 구는 선착순 신청을 받아 임산부를 대상으로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해 왔다.

이같은 지원이 조기 마감되는 등 주민들의 호응이 높자 구는 구비를 추가로 투입해 모든 임산부로 대상을 확대 추진하게 됐다.

이로써 2020년 1월 1일 이후 임신 또는 출산이 확인된 종로 내 모든 임산부는 향후 1년 동안 48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용을 원하는 임산부는 친환경농산물 쇼핑몰을 통해 직접 온라인 신청하거나 주민등록등본, 증빙서류 등을 지참하고 구청 보육지원과 및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회당 최대 10만원까지 주문이 가능하며, 홈페이지 내에서 아기와 엄마를 위한 먹거리 레시피와 친환경 농업정보 등 각종 유용한 내용 역시 제공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 및 문의사항은 보육지원과에서 안내한다.

한편 구는 매년 출생아 수가 감소함에 따라 영아와 임산부를 일일이 챙기는 방식으로 구정 운영 방향을 선회해 정책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종로구는 올해부터 ‘아기탄생 기념 축하사업’을 추진하고 첫돌 이전 아기들을 대상으로 ‘나무심기 행사’ 및 ‘우리 아기 사진 게재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지난 4월, 총 2회에 걸쳐 첫돌 이전 영아와 가족을 위해 종묘광장공원을 식수공원으로 제공하고 기념나무를 식재하는 의미 있는 행사를 열었으며 구정 소식지 지면을 할애해 아기사진을 싣고 있다.

임산부와 영유아 식생활 관리 능력을 위한 ‘영양플러스 사업’도 그 일환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매월 1회 영양교육과 더불어 대상자별 미역이나 닭가슴살, 김, 우유 등 건강 증진에 보탬이 될 식품패키지를 전달받는다.

전문 간호사와 임산부 간 유대관계를 형성해 양육 역량을 향상시키는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도 주목할 만하다.

출산 전부터 후까지 전화와 화상을 통한 상담, 가정 방문과 함께 사회복지사 연계나 엄마 자조모임 참여 유도 등의 방법으로 가족해체와 아동학대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한다.

김영종 구청장은 “미래 세대 건강을 살뜰히 챙기고 농민들의 판로개척 등을 돕기 위해 친환경농산물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안전하고 건강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제공함으로써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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