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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연말까지 외국인 생활정보지도 구축”
용산구, “연말까지 외국인 생활정보지도 구축”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5.11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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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외국인 생활정보지도 구축안 (예시)
용산구 외국인 생활정보지도 구축안 (예시)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행정안전부 주관 디지털 뉴딜사업인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구는 연말까지 ‘외국인 생활정보지도’를 새롭게 만든다는 방침이다.

구는 행안부에서 선발, 업체로 배정한 청년 인턴 18명을 활용, 외국인 방문객에게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가공하고 인터넷(용산구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에 이를 영문으로 공개하기로 했다.

수집 데이터는 지역 내 ▲숙박(호텔, 유스호스텔 등) ▲주요 상점 ▲명소(박물관, 사원, 기념관, 공원, 문화재 등) ▲전자상가 ▲전통시장 ▲기타 생활편의시설(경찰관, 대사관, 출입국관리소 등) 등에 관한 정보다.

구가 이미 보유하고 있는 사업자 등록, 모범음식점 등 현황을 바탕으로 현장조사를 이어간다.

360도 촬영이 가능한 장비를 활용, 가상현실(VR) 데이터를 수집하고 추후 주요 상점에 대한 파노라마 뷰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아울러 구는 사업 연계부서, 서비스 개발 그룹, 일반 사용자들이 데이터베이스(DB)를 쉽게 가공할 수 있도록 오픈 에이피아이(Open API)도 구축한다.

구 관계자는 “Open API는 특정인이 보유한 정보를 제3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미리 정한 통신규칙에 의해 공개하는 기술을 말한다”며 ”이를 통해 외국인 전용 배달앱 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은 유관 기업에 정부 예산을 지원, 공공데이터 개방을 가속화하는 정책이다. 구는 지난 3월 행안부에 사업 계획서를 제출, 공모에 선정됐으며 이르면 이달 중 관련 업체와 협약을 맺는다. 사업 기간은 6월~12월이다.

한편 구는 오는 연말까지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도 만든다. 활용도 높은 데이터를 발굴, 표준·현행화함으로서 시민 편의를 더하고 구 의사결정에 활용하기 위해서다. 외국인 생활정보지도도 여기 연결시킨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지난 3월 디지털 기반 노후·위험시설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공모에 이어 또 한 차례 행안부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외국인 전용 생활정보지도가 만들어지면 지역 내 거주 외국인은 물론 용산을 찾는 해외 관광객들이 지역 명소나 시설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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