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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특화 운동기구’ 설치 어르신 놀이터 조성
종로구, ‘특화 운동기구’ 설치 어르신 놀이터 조성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5.12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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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 균형 잡기 + 서서 균형 잡기 기구
앉아 균형 잡기 + 서서 균형 잡기 기구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운동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 ‘우리동네 어르신 놀이터’를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어르신 놀이터에는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를 돕는 특화 운동기구 7종도 설치될 예정이다.

놀이터가 들어선 장소는 기존 지봉골공원 내 어린이공원 부지다.

공원 인근에는 경로당이 자리하고 있어 그간 어린이 외에도 공원을 찾는 어르신들이 많았으나 어르신 관련 시설은 설치돼 있지 않은 상태였다.

이에 구는 공원 내 노후시설을 과감히 정비 및 개선하고 소규모 부지를 마련, 이곳에 어르신을 위한 특화 운동기구 7종을 설치하게 됐다.

도입시설로는 어르신의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를 돕고 균형감각과 근력, 인지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외나무다리건너기 기구 등이다.

구는 올바른 시설 이용을 돕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경로당, 노인복지회관 등 관내 노인복지시설과 연계해 각종 체험 프로그램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구는 올해 말까지 숭인공원, 원서공원, 흥인지문공원, 청운공원 등 4개소에 ‘어르신 놀이터’를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대상지 선정 시 방문이 쉽고 가까운 곳을 택해 접근성을 높이고자 했다. 또한 어린이, 청소년, 어르신 등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 가능한 복합공원으로 만들어 이용성을 증대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창신동 어르신놀이터를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고 지인들도 거의 만나지 못해 우울했는데 이렇게 공원 산책도 하고 야외 활동을 하니 숨통이 트인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영종 구청장은 “규칙적인 운동은 코로나19로 자칫 무력해질 수 있는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을 배려하는 작은 공간을 관내 곳곳에 만드는 세심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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