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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4조2370억원 규모 추경(안) 제출... 예산 편성 사업은?
서울시, 4조2370억원 규모 추경(안) 제출... 예산 편성 사업은?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6.15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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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15일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서울시의회 제301회 정례회'에 참석해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15일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서울시의회 제301회 정례회'에 참석해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울시가 15일 개회한 서울시의회에 4조237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했다.

기정 예산액 40조4124억원의 10.5% 규모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민생회복 ▲안전 ▲도시 미래 등 3대 분야 11대 과제에 집중 투자하겠다며 이같은 추경안을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먼저 민생회복을 위한 신속한 주택 공급 기반 마련에 3360억원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2030 청년세대 주거안정과 사회진출 자립을 위해 424억원 ▲청년 월세 지원 179억원 ▲역세권 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지원 및 SH 선매입 201억원 ▲소규모 주택정비 사업 등 기반 마련 119억원 등이다.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무이자 무보증 등 4무(無) 대출을 위해 870억원을 편성했다.

플랫폼 배달 종사자 2만300여명의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민간 상해보험 단체 가입비 25억원 등 총 1691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 밖에도 마을버스 손실 보전, 소상공인 상수도 요금 감면 등 코로나19로 인한 손실 지원을 위해서도 1126억원을 투입한다.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위해 영유아, 여성 등 취약 계층 돌봄, 코로나19 방역 등에 총 5008억원을 편성했다.

주요 예산은 ▲안심마을 보안관 배치 및 병원 동행, 도어 지킴이 서비스 20억원 ▲1인 가구 주택관리 서비스와 클러스터형 주택 공급에 7억원 ▲지능형 CCTV 고도화 등 생활밀착 서비스 63억원 ▲지하철 5, 8호선 노후 전동차 교체 및 미세먼저 저감 장치 설치 873억원 ▲한강공원 CCTV 155개소 확대 설치 38억원 ▲소방시설 장비 보강 112억원 ▲자치경찰체 실시 대비 9억원 등이다.

이 밖에도 서울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서울형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을 위해서도 47억원이, 국공립 어린이집 25개소 추가 확충 200억원, 장애인 긴급, 특별 돌봄 지원 43억원, 결식 우려 아동 아동 급식 지원 18억원 등을 지원한다.

특히 코로나19 방역과 검사, 치료 지원을 위해서도 총 1594억원을 편성했다.

여기에는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방역 124억원, 코로나19 진단 및 격리, 치료지원에 1420억원 등이 포함됐다.

마지막으로 오 시장은 도시경쟁력과 시민 삶을 높이기 위한 예산으로 총 4029억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 예산은 ▲경부 고속도로 한남대교~양재 IC 구간 지하화 및 상부 공간 활용 등 고도화 6억원 ▲김포공항과 주변 지역 항공 산업 물류거점 복합개발 지원 5억원 ▲강변북로 지하화 및 한강 수변 공간 연계를 위한 재구조화 9억원 등이다.

또한 유망 스타트업 성장 촉진 지원에 55억원, 중소기업 판로지원에 32억원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서도 서울형 교육 플랫폼 구축에 18억원, 맞춤형 온라인 콘텐츠 4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교통 취약 지역인 서남권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경전철 신림선 76억원, 남부 순환로 평탄화 30억원, 신림봉천 터널 80억원 등 186억원을 편성했다.

특히 4호선 진접선 금년 개통을 위한 건설비 232억원과 GTX-A 공사비 70억원 등 광역철도 건설에도 예산을 마련했다.

한편 친환경 사회 구현과 문화예술 지원을 위해서도 2393억원이 편성됐다.

여기에는 친환경 전기차 1만1201대 추가 지원 및 인프라 구축, 수소차 보급을 위해 1218억원, 저상버스 28대 추가 도입 및 교통약자를 위한 5~7호선 8개 역사 엘리베이터 설치 63억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47억원 등을 지원키로 했다.

예술인 창작지원을 위해 30억원, 언택트 공연 플랫폼 구축과 비대면 공연 기획에도 7억원이 편성됐다.

이같은 추경안은 이달 23일부터 6일간은 서울시의회 추경예산안 심의를 거쳐 7월2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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