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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 김광심 의원 "캠핑카 등 대형특수차량 주차 인프라 구축해야"
강남구의회 김광심 의원 "캠핑카 등 대형특수차량 주차 인프라 구축해야"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6.18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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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 김광심 의원
강남구의회 김광심 의원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최근 급증하고 있는 캠핑카 등 대형특수차량의 주차 인프라를 구축해야 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단순히 단속을 강화하는 행정처분 위주로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나올 수 없다는 설명이다.

강남구의회 김광심 의원은 제295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제안했다.

김 의원은 "캠핑카와 캠핑트레일러의 경우 승용차량 보다 크기가 2배는 더 크기 때문에 일반 주차장에 주차하기 어렵다"며 "이미 주차난이 심각한 상태에서 캠핑카 보급의 증가까지 겹쳐 강변이나 골목길에 불법으로 방치되고 있는 현실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학원버스나 전세버스 등도 그동안 탄천공영주차장을 이용해 왔지만 오는 9월30일이면 탄천주차장도 폐쇄될 예정"이라며 "폐쇄 이후 대책은 제대로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처럼 대형특수차량을 위한 주차장 시설이 부족해 불법주차가 일어나는 상황을 온전히 운전자들의 잘못으로만 볼 수는 없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강남구에 등록돼 있는 건설기계는 총 1705대로, 캠핑카와 전세버스, 학원차량 등을 포함하면 2459대에 이른다.

강남구 거주민 중 강남구에 등록하지 않은 차량의 수까지 포함하면 더 많다.

김 의원은 "주차공간 부재로 이렇게 많은 건설기계와 대형차량이 주택가 골목길과 도로에 방치된다면 일반 주민에게도 많은 불편과 위험을 초래할 것이다"며 "주택가와 떨어진 외곽을 중심으로 캠핑카 및 대형특수차량을 추차할 수 있는 임시공간의 설치나 기존 주차장 활용방안 등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서울시 및 담당부처에 건의해 장기적으로 이들 차량의 전용주차장 확보 등 근본적인 해결방안도 추진해 달라"며 "집행부의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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