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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올해 32억원 투입 ‘공중선’ 대대적 정비
마포구, 올해 32억원 투입 ‘공중선’ 대대적 정비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6.2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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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가 복잡하게 공중에 얽혀 있는 공중 케이블 정비 사업에 나선다
마포구가 복잡하게 공중에 얽혀 있는 공중 케이블 정비 사업에 나선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올해는 복잡하게 공중에 얽혀있어 공중케이블의 대대적 정비를 위해 총 32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투입 예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통신사업자연합회의 사업 평가 전국 1위를 차지하며 확보한 인센티브 6억원과 구비를 포함해 총 32억원이다.

올해 정비구역은 대흥동, 신수동, 합정동, 망원1동, 망원2동, 연남동으로 총 6개 구역이다.

사업구간은 동별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좁은 골목길 및 노후 주택가 인근 중 구민으로부터 정비 요청이 많은 구간을 우선으로 선정했다.

사업기간은 5월 말부터 12월까지로 구는 올해 말까지 공중케이블 정비구역의 모든 정비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정비규모는 전주 1747기, 통신주 532기이며, 총 정비거리는 5만7061미터로 지난해 3만8815미터에 비해 147%나 늘어났다.

구 관계자는 “무질서하게 난립된 방송·통신선, 필요 이상으로 긴 여유장 및 폐선, 사선 등이 정비 대상이다”며 “이는 도시 미관 저해 뿐 아니라 보행불편, 차량 소통 지장 등을 초래해 이번 정비를 통해 구는 지역 내 보행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부터 효율적인 공중선 정비를 위해 ‘구간별 책임통신사’를 지정해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통신사와의 합동정비가 이뤄진 이전에는 몇몇 통신사로 인해 정비가 미비한 구간이 발생하였다면, ‘구간별 책임통신사’를 지정해 정비를 진행하면 맡은 구간에 대한 체계적인 정비가 이뤄질 수 있어 효율적이다.

구는 정비사업이 준공되는 오는 12월 6개 사업구간 구민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다음연도 사업에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주민 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번 공중선 정비사업과 더불어 지중화사업을 통해 안전한 보행환경 및 쾌적한 도심환경을 구민에게 제공하여, 더 살기좋은 마포가 되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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